탈모
탈모클리닉 - 리즈미클리닉
탈모란?
두발이 있어야 할 부위에 없거나 빈약한 상태를 말하며 크게 남성탈모, 원형 탈모, 여성탈모로 나눈다,
◎ 탈모증은 체내에 존재하는 남성호르몬에 민감한 머리카락에 의하여 발생한다. 그 중 가장 흔한 남성형 탈모는 다인자적 유전으로 발생하며 여기에 남성호르몬인 안드로젠이 관여한다. 유전적인 원인 이외에도 유학, 군 생활과 입시,직장에서의 과도한 스트레스가 주요한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하며, 잦은 퍼머나 염색, 무스, 스프레이의 과도한 사용으로 모근이 약해져서 탈모가 일어 나기도 한다.
◎ 탈모된 부위에 얼마만큼의 머리카락을 심어야 하는지 결정한 후 비교적 머리숱이 많고 튼튼한 머리뒤의 모근을 체취한다. 채취된 모근은 하나하나 분리한 뒤 모근을 심도록 고안된 특수바늘을 머리카락 하나하나를 심어준다.
◎ 두피에서 절제한 머리카락은 가능하면 모공이 살아있을 만한 빠른시간에 이식해야 색착률이 좋기 때문에 얼마나 숙련된 원장과 간호사가 하는냐에 따라 그 성패가 판명난다. 수술 후 바로 귀가할 수 있으며 3~4일 후면 일상생활에 복귀가 가능하고 생착률은 종전의 60~70% 에서 90%이상 끌어올리고 있다.
탈모의 원인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에 대해서는 분명하지 않으나, 다음과 같은 원인들이 관련되어 있습니다.
◎ 스트레스 : 자율신경 실조증을 초래.
◎ 알칼리성 약품 : 파마, 드라이, 염색, 포마드등
◎ 질환 : 매독2기, 한센씨병 (문둥병), 갑상선 질환
◎ 전신상태 : 고열, 출혈, 체력소모
탈모의 원인을 알아내기 위해 그 동안 수많은 연구가 이루어져 왔지만 최근에야 유전자와 성호르몬에 대한 구조가 알려지게 되면서 탈모의 원인을 밝혀내게 되었습니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우리가 무엇을 먹던지, 생활 습관이 어떻던지 혹은 어떤 약이나 비타민을 먹던지 간에 인간이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던 모낭의 숫자 이상으로 새로운 모발이 생겨날 수는 없다는 사실입니다 .
남성형 탈모
남성모 탈모란?
◎ 모든 사람의 모낭 수는 태어나면서 결정됩니다.
남성의 탈모는 보통 20대 후반에 시작되지만 실제론 사춘기 이후에 은밀히 시작되며, 초기에 이마와 두피 사이 경계선이 점차 뒤로 후퇴하며 이마가 넓어집니다. 남성 호르몬의 영향으로 탈모가 시작되고 진행하는데, 호르몬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 머리 뒷부분은 빠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남성의 탈모는 앞머리 쪽에 M자 형태로 머리가 빠지기 시작하는 M자형 탈모와 머리정수리부터 머리가 빠지기 시작하는 원형탈모 등 앞 부분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털의 성장속도는 더울 때 가장 빠르며 추울 때 가장 느립니다. 그리고 탈모는 봄, 여름 보다 가을, 겨울에 더 많이 일어납니다.
◎ 모발의 성장은 보통 15세에서 30세 사이에서 가장 활발하며 40, 50세에 가서 점진적으로 퇴보합니다. 50세 이상이 되면 노화에 의한 자연스런 탈모가 일어나기 시작하여 70세 이후부터 탈모가 빨라집니다.
모발이 가늘어지면서 점차 숱이 적어집니다.
남성모 탈모의 유형
남성모 탈모의 진행과정
여성형 탈모
◎ 머리가 빠지는 여성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휠씬 많습니다.
◎ 전체 탈모 환자의 약 40%가 여성입니다. 그러나 머리가 벗겨지는 형태가 남성들에게서 보여지는 것과 다르며, 여성 탈모의 진단과 치료를 하는 데는 고도의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합니다.
수술로 모발을 이식하는 경우에도 여성들에게 적합한 기술이 있으므로 여성들을 남성과 같은 방법으로 치료하려고 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 머리의 뒷부분과 옆은 남겨두고 머리가 벗겨지는 형태를 보이는 남자의 경우와는 달리 여성들은 보통 머리카락이 머리 전체에서 일정하게 빠집니다. 남성형 탈모에서는 초기 단계부터 머리 앞쪽이 벗겨지기 시작하는 반면 여성의 탈모에 있어서는 머리 앞 선은 계속 같은 형태를 유지합니다.
◎ 또한 남성과 달리 여성들은 아주 점진적으로 머리가 빠지는데 이것이 임신과 폐경기 때는 가속화됩니다. 또한 여성의 탈모는 주기적으로 변화가 더 심하며 호르몬의 변화, 병세, 그리고 외부적 요인에 의해 더 큰 영향을 받습니다.
여성형 탈모의 원인
◎ 항암치료
◎ 육체적 스트레스:수술,빈혈,급속한 체중 변화
◎ 심리적 스트레스:큰 정신적 충격
◎ 갑상선 질환 약물의 부작용:비타민A 과다복용, 고혈압 약
◎ 호르몬 변화:임신, 피임약,폐경기 후
◎ 철분 결핍:철분 결핍이거나 다른 단백질 부족도 관여합니다.
◎ 원형탈모:스트레스나 면역 이상에 의해 유발됨, 자연 치유가 많이 되고 그 외엔 전문적인 치료가 필수
여성형 탈모의 증상
임상 증상과 모발 관찰(모발 직경의 감소, 생장기 모발의 비율 감소 및 휴지기 모발의 비율증가)및 가족력으로 진단이 가능하나 혈청의 남성 호르몬 등의 측정과 난소,부신에 대한 이상 여부를 조사하여 보아야 한다. 아래 분류표는 여성탈모의 시기를 진단하는데 기초자료로 쓰인다.
반흔성 탈모란
털이 있는 부분에 흉터가 생기게 되면 그곳에 있던 털이 없어지게 됩니다. 이같이 흉터로 인해 나타나는 탈모를 반흔성 탈모증이라 합니다. 화상과 외상이 반흔성 탈모증의 대표적입니다.
반흔성 탈모의 원인
어릴 때 입은 두피의 화상이나 깊은 상처, 염증 등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으며 성인이 된 후에도 교통사고 등으로 머리에 수술을 받은 경우에는 수술로 인한 흉터때 문에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 감염
옹, 케르스독창, 대상포진, 탈모성 모포염 등의 감염증에 의해 반흔성 탈모증이 나타난다. 매독일 경우 후기에 나타나는 증상도 이것의 하나라고 보여집니다.
◎ 특수질환
편평대선, 원판상 에리테마토데스, 강피증 등으로도 나타납니다.
◎ 화학적 외인
산이나 알칼리의 자극으로 인해 나타납니다.
◎ 물리적 외인
열탕이나 많은 양의 방사선을 쏘이게 되면 반흔과 더불어 탈모 증세가 나타납니다. 이처럼 흉터에 나타나는 반흔성 탈모증은 모발의 뿌리 자체가 파괴된 경우가 많으므로 털의 재생을 기대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약물요법을 시도해 보는 것 역시 별의미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흉터에 모발을 만들기 위해서는 모근 이식하는 길밖에 없습니다.
휴지기 탈모
머리카락이 자란다는 것은 1년생 풀에 곧잘 비유됩니다. 겨울철 휴식을 취하고 봄부터 성장을 하고,
가을에는 빛이 바래 퇴행을 하며, 다시 겨울철 휴식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 단지 차이가 있는 것은 모든 머리털이 각기 다른 생명주기를 갖고 있다는 것 입니다 .
◎ 우리가 보고 있는 머리카락은 성장기에 있는 털입니다. 일반적으로 정상인의 휴식기 모발의 비율은
전체모발에서 5∼23% 정도 됩니다.
◎ 휴지기 탈모라는 것은 휴식을 취하고 있는 머리카락 수가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보통 휴식기의
머리카락이 25% 이상 되면 이를 휴지기 탈모로 진단합니다. 우선 휴지기 탈모는 빠지는 머리카락 수가 많습니다. 정상인의 경우 하루에 빠지는 머리카락의 수는 나이나 성별 인종등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보통 40-100개인 반면 휴지기 탈모환자는 120-400 개 이상이나 됩니다.
◎ 휴지기 탈모의 원인은 머리를 땋는 등 강하게 잡아당기거나 산후 및 출생 후, 스트레스와 열병 후,
약물성 또는 기타 질환 때문에 발생합니다. 이중 산후 탈모증은 아이를 낳고 난 뒤 2∼5개월 후 나타나며 주로 정수리 앞쪽 3분의 1에서 시작됩니다. 전체 머리카락의 30%까지 빠지지만 몇 개월 후에는 멈추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열병은 장티푸스와 같이 고열이 나는 질병을 앓고 난 후 4∼5개월 정도 지나면 나타납니다. 그렇지만 이 경우에도 나중에 정상적으로 머리카락이 다시 납니다.
원형 탈모
보통 자각증상없이 직경 1내지 5cm의 경계가 명확한 원형 또는 난원형의 탈모반이 갑자기 발생하는데 두피에 보통 나타나지만 수염, 눈썹, 음모, 겨드랑이털 등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탈모반내에는 수개의 휴지기 모발이 남아 있기도 하며 탈모반 표면이 주위 정상 부위보다 약간 함몰되어 있습니다.
◎ 발병 초기에 은빛 모발(백모)은 침범 받지 않기도 한다. 탈모반의 가장자리에서 보면 모발이 두피 가까이에서 끊어져 생긴 3mm 정도의 짧은 그루터기 털을 볼 수 있는데 이 털을 뽑아 보면 모구에 인접되는 근위부위가 가늘어지 고 모구는 퇴색된 곤봉모인데 원위부의 끊어진 부위는 색이 진하고 굵어서 전체 길이를 보면 느낌표(!)같은 모양을 띄게 되는데 이를 감탄부호 모발이라고 부릅니다.
◎ 사춘기 이후에 발생하는 환자는 자연 회복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회복되는 모발은 처음에 솜털 같고 연한 색으로 보이나 다음에 굵고 진한 색깔의 성숙한 모발로 대치됩니다. 또한 회복되는 모발이 백모의 형태를 띄기도 하며 백모의 성장 속도가 다른 털의 성장 속도보다 빠르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백모는 대개 진한 색깔의 모발로 대체되나 수년 간 백모 상태로 지속되기도 합니다.
원형 탈모의 원인
모낭 뿌리 부위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염증이 발생하여 모발이 자라지 못하고 빠지는 질환이며 처음에는 항상 둥근 모양으로 모발이 빠지기 때문에 원형 탈모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 현재까지 가장 유력한 설명은 모낭의 면역 체계의 변화로 인하여 자신의 면역 세포가 자신의 모낭에 염증을 일으키는 ‘ 자가면역질환 ' 이라는 것입니다.악화와 유발요인 스트레스에 의하여 발생한다고 많이 알려져 있으나 현재까지 이에 대해서 확실히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
원형 탈모의 치료
원형 탈모는 다른 종류의 탈모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질환이며 치료 방법도 완전히 다르므로 다른 형태의 탈모에 쓰이는 치료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 스테로이드 제 병변내 주사
◎ 스테로이드 제 도포
◎ 스테로이드 제 복용
◎ 면역억제제 복용
◎ 면역 요법
◎ 냉동 요법
◎ 자외선 치료
◎ 미녹시딜 용액 도포
◎ 기타 등등
탈모 자가진단
남성형 탈모증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환자의 연령, 가족력, 모발의 패턴 및 탈모의 정도 등에 대하여 조사가 필요합니다. 가족력에 대머리가 있다면 진단이 용이해지지만 25 세 이전에는 대머리로 진단하기 어렵습니다.
◎ 모발 가볍게 당겨보기
8-10개 정도의 모발을 한꺼번에 모아서 손가락으로 가볍게 잡아 당겨보면 정상에서는 1-2개가 빠지는데, 4-6개 이상 빠진다면 탈모증을 의심 한다.
◎ 모근의 현미경학적 검사 (Trichogram)
머리털 50개를 모근까지 뽑아낸 후 현미경으로 관찰하여 각 털의 모주기를 검사한다. 남성형 탈모증에서는 성장기 보다는 휴지 기에 있는 털이 많다.
◎ 두피의 펀치 조직검사
펀치를 이용하여 두피조직을 일부 떼어내서 성장기 및 휴지기의 모근을 비교관찰 하는 방법이다. 또한 취모와 최종모의 비율을 알아낼 수 있다.
( * 정상에서는 1: 6-8 인데 비하여 대머리에서는 1:2 정도이다. *)
탈모 자가진단법
◎ 머리 빗는 법
머리를 정확하게 잘 빗는 방법은 우선 틈 사이가 넓고 매끈한 빗을 선택해야 합니다. 특히 머리를 빗기
전에는 머리에 습기가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머리에 습기가 없으면 모발을 손상시킬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다음 헝클어진 머리를 정리해야 합니다. 머리를 빗을 때는 이마 가장자리에서 머리 꼭대기까지 빗어갑니다. 그 다음은 양쪽 관자놀이에서 이마 앞으로 각각 한 번씩 빗어나갑니다. 머리 뒤쪽도 역시 머리카락 끝에서 머리꼭대기 까지 빗어 올립니다.
이렇게 하면 모근작용(毛根作用)이 좋아지게 하고 혈액순환 역시 촉진시키며 발모의 효과 또한 높이게 된다) 이 방법은 하루 3회 정도 행하면 됩니다.